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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맛집]'남소관 우육 도삭면'(대만식 우육면과 딤섬 맛집!!)

맛집 포스팅

by 끄앙아! 온라인으로 손익분기점 내자!! 2022. 10. 2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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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저는 추운 겨울날이 되면 대만여행이 생각나요!!

 

왜냐하면,

대만에서 먹었던 대만식 샤브샤브, 우육면, 빙수, 커피, 딤섬, 우육면 등이

제 입맛엔 굿굿이여서 가끔 생각날 때가 있거든요!

 

요근래 한국에도 대만음식점들이 많이 생겼는데,

맛있는 대만 음식점은 어떤 곳인지 나름 열심히 찾아보고 있었어요!

그러다 강남에 방문할일이 있어 강남에 갔는데, 

강남에 중국음식과 대만음식들이 아주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강남역 11번 출구 근처에 있는 

'남소관 우육 도삭면'에 가 보았어요!!


남소관 우육 도삭면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길 19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169m)

*영업 시간 : 매일 11:00am ~ 11:00pm

*주차장 없음

 

 

강남역 11번 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남소관 우육 도삭면의 외관 모습이에요!

외관에 한문이 적혀진 특유의 외관이 이국적이라 

저의 효기심을 유발했어요!

그리고 가게 외관이 이국적인 대만풍이거나 중국풍인데,

음식의 맛은 어떨지 기대되더라고요!

 

이국적이라 생각이 들었던 것은 가게를 지나가다

가게 안이 보여 살짝 보았는데, 1층엔 만두를 빚고 있거나 음식을 만들고 있고

2층에 사람들이 앉아 식사하고 있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니, 제가 예전에 대만여행을 갔을 때, 

1층엔 카운터에서 요리하거나 만두를 빚고 2층에 손님들이

식사하던 것들이 생각나더라고요!

 

남소관 우육 도삭면 내부 사진 이에요! 

 

저는 내부 분위기에서 대만이나 중국 스타일의 느낌 보다는

홍콩의 소효거리에 있는 가게 같은 인테리어 였어요!

 

사람들이 부쩍 부쩍 하고 가게 사장님도 대만인지 중국인지는 모르지만,

중국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뭔가 해외여행에 온 거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그리고 이곳엔 혼밥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혼밥하기에 부담스럽지 않는 가게인지

여유롭게 혼밥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저도 다음에 혼밥하러 와 봐야 겠더라고요!

가게 메뉴판을 사진으로 찍어 콜라주 해보았어요!

음식들이 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이국적인 이름을 가진 음식들이에요!

대만 음식을 찐으로 만들어 파는 가게인지

처음 들어보는 이름을 가진 음식들도 많아 신기했어요!

 

 

처음 자리에 앉으면, 위의 사진과 같이 음식을 세팅해줘요!

 

저는 개인적으로 땅콩은 별러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땅콩에 소금같은 것을 뿌렸는지, 짭쪼른 맛이 나서 맛있더라고요!

계속 손이 가게 하는 맛이라,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절반 이상 먹었어요.

 

옆에 있는 반찬은 중국에서 자주 먹는 반찬이라고 들었는데,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어요ㅠ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단무지 같은 식감인데, 단문지는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적당한 소스로 잘 무쳐져 있는지

밥이랑 먹으면 좋은 밥반찬 스타일의 반찬 이었어요!

 

저는 우육도삭면과 어향육슬옆밥, 수정달만두(딤섬)를 시켜 먹었는데,

이 3개의 메뉴가 남소관 우육 도삭면의 베스트 메뉴라서 시켜 보았어요!

 

우육도삭면 - 9800원

수정달만두(딤섬) - 8000원

어향육슬덮밥 - 9000원

 


'우육도삭면'은 대만에서 먹었던 맛이 아닌 

한국식으로 바꾼 순한 우육면의 맛이었어요!

 

'쌀국수 국물 베이스에 고추기름을 넣어 만든 맛'이였어요!

저처럼 마라를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이거나 처음 우육면을 접하는 사람이라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익숙한 맛이더라고요!

 

그리고 우육면에 들어 있는 면도 중국식 옥수수면이 아니라

칼국수면 같은 통통한 면인데, 쫄깃쫄깃 하니 진짜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안에 들어 있는 고기는 음식이 나오자 마자 먹는 것을 추천해요!

처음 나와서 먹을 땐, 고기가 따끈해서 쫄깃한 맛이 났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음식이 좀 식은 후 먹으니, 고기가 찔겨지더라고요ㅜㅜ

 

 

'수정달만두(딤섬)' 도  익숙한 맛인데, 맛있는 익숙한 맛이에요!

저는 수정달만두를 먹는데, 비비고 왕교자 고기 맛이 생각나더라고요!

뭐랄까!! 비비고 왕교자 고기에 칵테일 새우가 들어가 조화가 잘 이뤄진 맛이더라고요!

 

저는 만두도 좋아하고 새우도 좋아해서 그런지, 띠용??? 할 정도로 맛있더라고요!!

'어향육슬덮밥' 은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 궁금하기도 하고 

그리고 이 가게의 베스트 메뉴라고 해서 시켜 보았어요!

 

제가 마라를 잘 먹지 못해서 마라가 들어간 것은 아닐까 하고 긴장했지만...???

마라가 아닌 단맛이 나는 고추 잡채밥 스타일의 덮밥이였어요!

 

저는 어향육슬덮밥을 한 입 먹자 마자

오오옷 이맛은 고추잡채밥이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거든요~

 

어향육슬덮밥에서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는데, 간혹 씹히는 고추가

이 맛의 중심을 잡는 맛이더라고요! 고추랑 같이 씹어서 먹으면 진~짜 존맛탱 구리에요!

 

제 입맛에 너무 굿굿 이여서 완전 꺠끗하게 클리어 했답니당~

나중에 또 와서 먹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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